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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6월 21, 2020 in 설교말씀, 주일설교

20200614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나는 화평이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A Song of Ascents) 본문: 시편 Ps. 120 – 134 선지자 엘리야 시절에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지난 3개월 동안 현장에서 예배가 드려지지 못했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을 열고 비를 주실 때는 꼭 열매를 맺으라는 당부가 있습니다. 적용한다면 이제 다시 현장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주어진 이 기회, 우리의 예배는 이전과는 달라져야 할 줄 믿습니다. 예배 가운데 주시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삶 속에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어야 할 줄 믿습니다. 주의 성전에 오르는 기쁨과 감격이 새로운 오늘입니다. 시편에는 “성전에 오르는 노래”가 여러 편이 있습니다. 특별히 시편 120편부터 134편까지는 성전에 오르는 노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년에 세번, 절기 때마다 제물이 될 양과 소를 끌고 곡식을 이고 지고 성전에 올라갑니다. 앞으로 15주간에 걸쳐 이들의 감격을 가지고 성전에 오르는 노래를 묵상하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성전에 오른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늘나라의 지성소에 올라갈 것인가? 1. 환난 중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 One who cries out in distress 시편 120:1-2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우리는 각자 삶의 현장에서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각자 처해 있는 삶의 현장이 바로 환난입니다. 특별히 이 환난은 ‘말’에서 비롯됩니다. 오늘 본문 1절은 환난을 이야기하면서 2절에서 어떤 환난인지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 비방, 험담, 말로 인한 인신공격 등에 의한 환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환난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욥입니다. 욥은 자녀들이 다 죽었어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재산이 다 날라가도, 아내가 떠나고, 몸에 피부병이 심해져 기왓장으로 긁으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와서 말로 그를 정죄할 때, 그의 안에 있던 분노와 상처와 모든 것들이 다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욥을 향해 말씀하시자 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 앞에 잠잠히 엎드린 욥을 하나님께서는 고난으로부터 돌이키시고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십니다. 환난 중에 내 시선을 하나님을 향하여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를 보고 주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향해 입을 열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시편 86: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2. 화평을 사랑하는 자 One who loves peace 시편 120:6-7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세상은 화평을 미워합니다. 화평을 미워하는 자가 성전에 올라올까요? 화평을 미워하는 자는 성전에 올라오지도 않고 하나님의 지성소에 올라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화평을 사랑하는 자가 성전에 올라올 것입니다. 화평을 위해서는 용서, 이해, 용납, 관용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화평을 사랑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9절에 예수님께서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성전이 화평의 전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화평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화평을 미워하는 것이 오히려 쉽습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화평을 위해 손을 내밀었는데, 말을 했는데 오히려 더 비방하고 싸우려 드는 상황이 생깁니다.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때 화평을 위한 노력을 멈춘다면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똑같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나는 화평이다, 나는 기도다’ 계속 되뇌이십시오.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마음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화평하도록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기도 응답입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에는 3가지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오래 살려는 욕망, 부자가 되려고 하는 욕망, 그리고 복수하려는 욕망 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복수하려는 욕망’은 처음에는 조금 의외였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인간의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이 욕망이 온 세상을 싸움터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복수심은 무엇입니까? 같이 싸우고 싶은 마음,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 입니다. 혈연지간에도 이 마음이 듭니다. 소극적인 복수심은 무엇입니까? 너하고 나는 이제 끝이다. 더 이상 상관 안한다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더 악한 복수심입니다. 거룩으로 포장한, 자기 인격으로 포장한 더 악한 복수심입니다. 사람은 누가 나에게 해꼬지하면 축복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저주하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마음 안에 이런 마음이 들 때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 토해버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복수심을 잠재워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화평케하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완전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평화는 세상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완전한 평안을 줄 수 있습니다. 스가랴 8:19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전에 올라왔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마음으로 올라와야 할까요? 세상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로 승리하고 이 성전에 올라와 보십시오. 그리고 또 성전에 올랐을 때 주께서 주시는 완전한 평안을 받아 누리며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승리하고 또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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