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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지혜는 해석을 밝게 하는 것이다

Author
westside
Date
2020-03-17 13:50
Views
131
지혜는 해석을 밝게 하는 것이다

똑같은 사물이지만 보는 각도,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표현이 된다. 마치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과 같다. 검은 안경을 쓰면 검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쓰면 파랗게 보인다. 각자의 견해가 다른 것은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구약의 한 예를 들어보자.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후 2년 동안 시내 광야에서 십계명, 율법, 성막 설계도를 받았다. 성막을 세우고 군사의 숫자를 계수하고, 유월절을 지켰다. 만반의 준비끝에 드디어 출발하여 바란 광야 가데스 바네아, 가나안 남쪽 접경 지역에 마침내 도착하였다. 모세는 12 정탐꾼을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냈다. 그런데 40일 동안 정탐한 보고의 내용은 서로 달랐다. 열 정탐꾼은 보고하기를 가나안에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다. 우리는 메뚜기 같아서 그들과 싸우면 패배할 수밖에 없다. 원망하고 악평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와 갈렙은 달랐다. 그곳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능히 취할 수 있다. 저들은 우리의 밥, 먹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정탐꾼의 말을 듣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결국, 출애굽 1세대들은 바란 광야 근처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가 다 죽고 말았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다음 세대들과 함께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같은 땅이었지만 보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결과가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다.
지금 우한 코로나 19사태로 나라가 어지럽다. WHO에서는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병을 선언했다.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사재기로 인해 생필품이 동이 나고 있다. 흉흉한 소식에 가짜 뉴스까지 판을 치고 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bad news,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이럴 때일 수록 성령의 도움으로 지혜로운 분별력과 판단이 필요하다. 코로나를 피상적으로만 보면 위기로 보인다. 그러나 믿음의 눈을 떠서 다시 보면 기회로 보인다.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는 모든 일을 비라 볼 때 믿음 안에서 밝게 해석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미래에 희망을 품고 활짝 웃는 것이다. 기도하는 자에게 참 지혜를 주신다.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개역한글, 전도서8:1)

200315 박헌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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