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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있는 모습 그대로

Author
westside
Date
2019-11-06 10:02
Views
138
있는 모습 그대로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다. 자녀이기 때문에 그냥 사랑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예쁘거나 잘생겨서, 똑똑하거나 착해서 사랑할 수 있어도 부모는 그렇지 않다. 부모는 자식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성격, 외모, 스타일, 재능을 떠나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그래서 부모의 사랑은 자기중심적인 아닌 초월적인 사랑이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이해타산을 떠나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그림자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마디로 있는 모습 그대로 품어주시는 사랑이다. 탕자를 품은 아버지를 생각해보라. 탕자가 삶에 지쳐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는 먼저 달려가서 목을 끌어안고 안아주었다. 탕자는 피곤하고 탈진해있었고, 몸과 의복은 냄새나고 더러웠지만 추한 모습 그대로 받아주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경건치 않은 자들이 무기력하여, 죄인으로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살아갈 때에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다. 믿음은 내 모습 이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오는 자들을 꾸짖지 아니하시고 받아주신다. 뿐만 아니라 고치시고 새롭게 만들어서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나의 참 모습을 숨기지 않는 진실이요 용기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예수님도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오라고 초청하신다. 돈 없는 자도, 목마른 자도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고 초청하신다.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담대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으로 인도하신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시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너를 사랑하며 섬기리.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시네”

박헌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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