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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훈련공동체

Author
westside
Date
2019-07-30 10:26
Views
196
훈련공동체

교회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치유공동체이다. 뿐만 아니라 훈련공동체이기도 하다. 참예배자와 참제자가 되어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 양육, 훈련이 없이는 참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통해 큰 중점을 두신 것은 가르치는 사역이었다. 열 두 제자들을 부르시고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가르치셨다. 기회 있을 때 마다 큰 무리를 대상으로도 가르치셨다. 곳곳에 다니시며 전도도 하시고 병자들을 고치셨지만 먼저 말씀을 가르치셨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가르치는 모습이 곳곳에 나온다. 산, 바닷가, 마을, 동네, 촌, 배,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가르치셨다.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신 예수님은 성령께서 오시면 성령께서도 가르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승천하시면서 최후로 부탁한 것은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당부였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가? 학교에 가서 잘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학생의 일차적인 본분은 열심히 배우는 것이다. 학교에 자주 빠지고 배우지 않는다면 학생으로서 신분을 망각하는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는 말씀 학교가 되어야 하고 성도들은 성경을 배우는 제자 학생이 되어야 한다. 훈련받지 않고 사역만 하는 교회와 성도는 곁길로 가거나 금방 지쳐 쓰러질 수밖에 없다. 사역자의 아름다운 봉사는 성실하게 말씀을 배우는 데에서 출발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꿈꾸는 참교회상은 교회가 제자를 키우는 훈련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두루 다니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태4:23, 9:35)

박헌승 목사
Westside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