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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니카라과에 다녀왔습니다

Author
westside
Date
2019-03-26 11:04
Views
211
니카라과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니카라과 선교현장에 다녀왔다. 14년 전에 최원복 선교사를 니카라과로 파송하여 지금까지 동역하고 있다. 최 선교사는 형제가 목사이다. 목회자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왔다. 서강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토론토 낙스신학교를 졸업했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사역을 잘 감당하여 구원의 열매를 많이 거두었다. 최근에는 수도 마나과 지역에 교회당을 건축하고 있다. 1층은 공사가 거의 끝났지만, 2층은 재정 부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완공하기까지 약 3만 5천 불이 소요될 것 같다. 건축이 완공되면 지역복음화, 특히 어린이 학교 사역의 비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번에 건축현장과 사역지를 둘러보고 선교사님의 가정도 방문하였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충성하시는 선교사님을 보고 도전도 받고 은혜도 받았다.
세 인생이 있다. 생존을 위한 인생, 성공을 위한 인생, 보람을 위한 인생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당연히 보람을 위해 사는 행복한 인생이 되어야 한다. 단지 서바이벌하기 위해서, 자기 성공만을 위해서 산다면 무가치하고 불행한 인생이다. 남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유지에 급급하거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만 존재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 받아야 한다. 교회만을 위한 교회는 무의미하다. 교회는 일차적으로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성도를 예수의 제자로 훈련해야 한다. 더욱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착하고 보람되게 살도록 말씀으로 독려해야 한다.
교회설립 32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교회, 니카라과 하나님의 어린양 교회 건축 완공을 위해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다. 진정한 행복은 받는 데에 있지 않다. 베풀고 나누며 희생하는 데에 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

190324 박헌승 목사
Westside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