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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언택 속에서도 컨택을

Author
westside
Date
2020-10-17 18:12
Views
51
언택 속에서도 컨택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삶의 패턴이 다방면에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인류역사가 코로나 이전과 이후 시대로 나누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는 신조어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집콕-집에만 콕 박혀 있음’, ‘호캉스-호텔 바캉스’, ‘인포데믹-악성 루머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 ‘확찐자-외출을 자제하면서 살이 확 찐자’, ‘이시국여행-이러한 시국에 여행을 가느냐는 뜻. 코로나 19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행을 간 사람들을 비꼬는 표현’ 등입니다.

또 많이 듣고 사용하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언택’이라는 말입니다. ’언택트’(Untact)는 부정 접두사인 Un과 접촉을 뜻하는 Contact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뜻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외출 및 모임 참여 자제, 재택근무,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전에는 서로 컨택하며 얼굴을 보며 살았습니다. 앞으로는 안 보고 살아야 합니다. 언택의 사회생활에 어떻게 적응할지 큰 걱정입니다.

요즈음 언택교육에 관심이 높습니다. 온라인 클래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원격교육을 하는 학교 수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비대면 원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달라진 교육환경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언택시대의 영향은 예배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언제까지 언택예배를 드리게 될지 염려가 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현장예배를 드리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언택예배를 드리는 자는 얼굴은 언택이지만 마음은 컨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배현장이 심령으로 컨택이 되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살전2:17)

201018 박헌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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